OECD 기준 청년실업률

청년실업률이 안정적(stationary) 시계열인지를 계량적 분석기법을 통해 확인한다

먼저 각국의 15~24세 청년실업률 분기자료에 대해 Augmented DickeyFuller 단위근 검정을 실시하였다.

<표 Ⅳ-1>은 청년실업률의 수준변수와 1차 차분 변수에 대해 각각 단위근 검정을 수행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.

이 때, 상수항만 포 함시킨 경우와 상수항 및 추세를 함께 포함시킨 경우로 나누어 단위근 검정을 실시 하였다.

분석결과, 대부분의 국가에서 청년실업률의 수준변수는 단위근이 존재한다는 귀 무가설(H0)을 기각하지 못하였다.

즉, 청년실업률이 평균수준으로 회귀하는 속성보 다는 전기의 청년실업률 수준에 크게 영향을 받는 불안정적(non-stationary) 시계 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.

따라서, 경기악화 등으로 청년실업이 평균수준 이상 으로 악화된 경우, 이후 경기호전에도 청년실업이 신속하게 개선되지 못하고 지속적 으로 높은 수준에 머물게 되는데 이것이 이력현상에 기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.

아울 러, 청년실업률의 1차 차분변수는 스페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귀무가설을 기각 하여 안정적 시계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.

청년실업률 수준변수가 상수항

한편, 우리나라는 15~24세 청년실업률 수준변수가 상수항, 상수항 및 추세 포함 의 모두에서 귀무가설을 기각함으로써 단위근이 존재하지 않는 안정적 시계열인 것 으로 나타났다.

이러한 결과는 [그림 Ⅳ-1]의 그래프 추이에서 설명된 특징에서 예 측가능한 결과로써,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은 평균수준으로의 회귀성이 강하여 이력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.

그러나, 25~29세가 포함되도록 청년층을 확장하여 단위근 검정을 실시한 <표 Ⅳ -2>의 결과는 사뭇 다르게 나타났다.

15~29세 및 20~29세 청년실업률의 수준변수 는 상수항만을 포함한 단위근 검정에서는 단위근이 존재한다는 귀무가설(H0)을 기각 하지 못하였다.

상수항 및 추세가 모두 포함된 경우에도 귀무가설 기각의 유의수준 이 15~24세의 1%에서 5%로 조정되었다.

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15~29세, 20~29세 청년실업률은 단위근을 가져 전기의 수준에 크게 영향을 받는 불안정적 (non-stationary) 시계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.

따라서,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에 있어서는 25~29세 연령층이 시계열의 특성을 결 정짓는 핵심역할을 하고 있으며, 이들의 포함여부에 따라 청년실업률에 대한 분석결 과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.

이러한 측면에서, 우리나라의 청년실업 이력현상을 분석할 때, 25~29세의 청년층은 반드시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.

우리나라 청년의 연령정의별 실업률(분기)에 대한 ADF 단위근 검정결과

또한, 15~19세의 연령층은 [그림 Ⅳ-2], <표 Ⅳ-2>에서 나타나듯이 시계열적 특성이 상 당히 이질적이고, 대학진학 등 고학력 선호경향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OECD 선진 국에서와 같이 노동시장 진입이 활발한 청년계층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.

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, 우리나라의 청년실업 이력현상은 20~29세 청년층을 대 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된다

By admin

댓글 남기기

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입력창은 *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